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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인도네시아베트남할랄BPJPH쇼피틱톡샵 작성 2026-10-02 · 5분

동남아는 한 시장이 아닙니다 — 베트남 -10%, 인도네시아 +23%

2025년 한국 화장품 수출에서 동남아 최대 시장인 베트남은 10.0% 줄었고, 인도네시아는 23.1%, 필리핀은 22.9% 늘었습니다. 같은 권역인데 방향이 반대입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할랄 의무화가 2026년 10월 17일로 다가와 있습니다.

짧은 답

동남아를 한 덩어리로 묶으면 숫자가 맞지 않습니다. 2025년 한국 화장품 수출에서 베트남은 4억 7,644만 달러로 10.0% 줄었고, 같은 해 인도네시아는 1억 6,807만 달러로 23.1%, 필리핀은 1억 1,219만 달러로 22.9% 늘었습니다. 가장 큰 시장이 가장 빨리 식고, 작은 시장이 가장 빨리 크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2026년 10월 17일부터 화장품 할랄 인증이 유통 조건이 됩니다.

가장 큰 시장이 가장 빨리 식었습니다

동남아 진출 계획서는 보통 "ASEAN"이라는 한 단어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2025년 수출 숫자를 나라별로 떼어놓고 보면 그 단어가 가리키는 방향이 하나가 아닙니다. 한국 화장품 수출 전체는 114억 1,800만 달러로 12.2% 늘었는데, 동남아 최대 시장인 베트남만 10.0% 줄었습니다.

국가2025년 수출액전년 대비
베트남4억 7,644만 달러-10.0%
태국2억 5,139만 달러+11.4%
인도네시아1억 6,807만 달러+23.1%
말레이시아1억 6,213만 달러+6.6%
싱가포르1억 4,722만 달러-4.8%
필리핀1억 1,219만 달러+22.9%

베트남은 여전히 동남아 최대 시장이지만, 현지 브랜드와 중국·한국 브랜드가 한꺼번에 들어오면서 경쟁이 가장 치열해진 시장이기도 합니다. 들어가지 말라는 게 아니라, 베트남 전략과 인도네시아 전략을 같은 문서에 쓰면 둘 다 어긋난다는 뜻입니다.

읽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베트남은 K-뷰티가 이미 흔해져 차별화 없이 들어가면 가격으로 끌려가고,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아직 자리가 비어 있는 대신 들어가는 문에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10월 17일, 인도네시아에서 할랄은 선택이 아니게 됩니다

인도네시아는 2026년 10월 17일부터 화장품에 BPJPH 할랄 인증을 요구하고, 집행은 다음 날인 10월 18일부터 시작됩니다. 근거는 종교부 고시 748/2021과 정부규정 42/2024, BPOM 규정 8/2026입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오해는 "기한을 넘기면 유예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기한을 넘긴 제품은 면제되는 게 아니라 인증을 받을 때까지 미준수 상태로 남고, 통관 보류와 리테일러 리스팅 삭제, 제재 대상이 됩니다. 중한 위반의 과징금은 최대 20억 루피아(약 13만 달러)로 안내됩니다.

남은 기간을 생각하면 지금 신규 신청으로 10월 17일을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BPJPH 심사 단계만 15~20 영업일, 전체 절차는 21~42 영업일로 안내가 갈리는데, 해외 브랜드는 그 앞단의 서류 준비에 보통 몇 달이 걸립니다. 지금 할 일은 기한을 맞추는 게 아니라 언제 다시 매대에 올라갈지를 역산하는 것입니다.

신청 구조에서 바이어가 놓치기 쉬운 점이 세 가지 있습니다.

  • 인증은 제조국에서 나와야 하고, 그 인증기관이 BPJPH와 상호인정협약(MRA)을 맺은 곳이어야 합니다. 2023년 11월 BPJPH는 해외 37개 기관과 MRA를 맺었고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와 Korean Halal Authority가 명단에 있습니다. 명단은 바뀌므로 신청 전 최신 공고 확인이 필요합니다.
  • 유통사마다 따로 등록해야 합니다. 한 인증을 여러 수입사가 나눠 쓸 수 없습니다.
  • 완제품만이 아니라 원료 쪽 할랄 서류도 함께 요구됩니다. 처방을 확정하기 전에 원료사 서류부터 확인하는 편이 훨씬 쌉니다. 원가와 샘플 방향을 같이 보려면 상품 기획 도구에서 처방 축을 먼저 잡아두는 게 빠릅니다.

발견은 틱톡에서, 결제는 쇼피에서

채널 구성도 권역 단위로 묶을 수 없습니다. 인도네시아 뷰티·퍼스널케어 집계(SKU 단위 추적, 2026년 1~5월)에서 두 플랫폼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플랫폼2026년 1월2026년 5월변화
쇼피1억 950만 달러1억 2,490만 달러+14%
틱톡샵8,640만 달러7,800만 달러-10%
격차약 2,300만 달러약 4,700만 달러두 배

다섯 달 만에 격차가 두 배가 됐습니다. 그렇다고 틱톡 예산을 0으로 두자는 뜻은 아닙니다. 틱톡은 신제품이 처음 발견되는 자리이고 쇼피는 그 수요가 매출로 닫히는 자리라, 두 채널에 같은 KPI를 걸면 둘 다 틀립니다.

시장 크기도 같이 보십시오. 인도네시아 뷰티·퍼스널케어는 2025년 97억 4,000만 달러, 그중 화장품이 약 20억 9,000만 달러입니다. 한국의 대인도네시아 수출 1억 6,807만 달러는 그 옆에서 아직 한 자릿수 비중입니다.

기후는 마케팅이 아니라 제형 사양을 바꿉니다

동남아에서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건 규제도 채널도 아니고 기후입니다. 연중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유분과 폐색감이 높은 제형이 "무겁다"는 평가로 돌아오기 쉽습니다. 그래서 같은 처방이라도 젤, 워터리 에멀전, 세럼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마무리를 논-택키로 잡는 조정이 거의 항상 들어갑니다.

다행히 한국 매대가 이미 그쪽을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매일 수집하는 올리브영 순위 데이터(2026년 10월 1일 갱신, 7월 16일~9월 30일 67일 구간)에서 히알루론산 신호는 82.2% 올랐습니다. 가벼운 수분 축 라인업은 손을 덜 대고 옮길 수 있고, 리치 크림과 밤 중심 라인업은 사용감에서 먼저 걸립니다. 원료별 흐름은 오늘의 원료 신호에서 매일 갱신됩니다.

제형 뒤에는 물류가 붙습니다. 고온 구간을 지나면 점도와 향 변화가 한국보다 빨리 나타나는데, 안정성 시험 조건은 한국 기준 그대로 두고 수출 서류만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샘플이 아니라 클레임으로 돌아옵니다.

정리

  • 동남아는 한 시장이 아닙니다. 2025년 베트남 -10.0%, 인도네시아 +23.1%, 필리핀 +22.9%로 방향이 갈렸습니다.
  • 인도네시아는 2026년 10월 17일부터 할랄이 유통 조건입니다. 지금 신청으로는 기한을 못 맞추니 재진입 시점을 역산하십시오.
  • 인증은 제조국의 MRA 인증기관에서 받고 유통사별로 따로 등록합니다. 원료 서류가 그보다 앞단에 있습니다.
  • 발견은 틱톡, 결제는 쇼피입니다. 2026년 1~5월에 격차가 두 배로 벌어졌습니다.
  • 묶을 수 있는 건 기후뿐이고, 가벼운 수분 축 라인업이 가장 적은 수정으로 넘어갑니다.

*출처: REACH24H, 「Insights from South Korea's 2025 Cosmetics Export and Industry Data」 (2025년 수출 실적) / in-cosmetics, 「Indonesia's mandatory Halal cosmetics regulations 2026」 / Deva Skintek, 「Indonesia Halal Cosmetics 2026: What Brands Must Do by 17 Oct」 / ANTARA News, 「BPJPH inks mutual recognition agreement with 37 halal institutions」 (2023년 11월 19일) / Magpie IQ, 「In Indonesian Beauty, Shopee's Lead Over TikTok Shop Doubled in Early 2026」 (2026년 1~5월) / 올리브영 순위 자체 수집 데이터 (2026년 10월 1일 갱신). 규제 일정과 MRA 인정 기관 명단은 바뀔 수 있으므로 신청 전 BPJPH 공고로 확인하십시오.*

자주 묻는 것

동남아 수출을 한 전략으로 묶어도 되나요?

숫자가 그걸 허용하지 않습니다. 2025년 기준 베트남 -10.0%, 싱가포르 -4.8%인 반면 인도네시아 +23.1%, 필리핀 +22.9%, 태국 +11.4%입니다. 규제도 다릅니다. 인도네시아는 할랄이 의무가 되고, 다른 나라는 아직 아닙니다. 묶을 수 있는 건 기후에서 오는 제형 방향 정도이고, 인증·채널·가격은 나라별로 따로 짜야 합니다.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은 언제까지 받아야 하나요?

2026년 10월 17일까지입니다. 10월 18일부터 집행이 시작되고, 미인증 제품은 통관 보류·유통 중단·리테일러 리스팅 삭제 대상이 됩니다. 기한이 지난다고 면제되는 게 아니라 인증을 받을 때까지 계속 미준수 상태로 남습니다. 위반 과징금은 최대 20억 루피아(약 13만 달러) 수준으로 안내됩니다.

한국에서 받은 할랄 인증이 인도네시아에서 인정되나요?

BPJPH와 상호인정협약(MRA)을 맺은 인증기관의 인증이어야 합니다. 2023년 11월 BPJPH가 해외 37개 기관과 MRA를 체결했고 그 명단에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와 Korean Halal Authority가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명단과 인정 범위는 바뀌므로 신청 전에 BPJPH 최신 공고로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인도네시아에서는 어느 채널에 붙어야 하나요?

2026년 1~5월 인도네시아 뷰티·퍼스널케어 집계에서 쇼피는 월 1억 950만 달러에서 1억 2,490만 달러로 14% 늘었고, 틱톡샵은 8,640만 달러에서 7,800만 달러로 10% 줄었습니다. 두 채널의 격차가 다섯 달 만에 약 2,300만 달러에서 4,700만 달러로 벌어졌습니다. 틱톡을 버리라는 뜻이 아니라, 발견은 틱톡에서 일어나도 결제는 쇼피에서 끝나는 구간이라는 뜻입니다.

기후 때문에 제형을 바꿔야 하나요?

사용감 기준이 다릅니다. 연중 고온다습한 지역에서는 유분과 폐색감이 높은 제형이 "무겁다"로 돌아오기 쉽고, 젤·워터리·세럼 쪽이 선호됩니다. 저희가 매일 수집하는 올리브영 순위 데이터(2026년 10월 1일 갱신, 7월 16일~9월 30일 67일 구간)에서도 히알루론산 신호가 82.2% 올랐습니다. 한국 매대가 이미 가벼운 수분 쪽으로 가 있어서, 그 라인업은 비교적 손을 덜 대고 옮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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