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 한 통 값은 1.3배, 장당은 3.1배 차이
패드 견적을 한 통 값으로만 비교하면 제품 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어제 올리브영 패드 TOP 30에서 한 통 값 차이는 1.3배였는데, 같은 두 제품의 장당 값은 3.1배 벌어졌습니다. 매수를 아예 안 적은 제품도 서른 개 중 다섯 개 있습니다.
패드는 한 통 값이 아니라 장당 값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저희가 매일 수집하는 올리브영 순위 데이터(2026년 10월 13일 기준) 패드 TOP 30에서 100+100매 제품은 장당 약 143원, 50매 단품은 450원으로 3.1배 차이가 났습니다. 두 제품의 한 통 값 차이는 1.3배에 그칩니다.
한 통 값이 비슷해도 장당 값은 안 비슷합니다
패드 견적서를 받으면 보통 한 통 값을 나란히 적어 비교합니다. 그 표에서는 제품 사이의 차이가 거의 사라집니다. 저희가 매일 수집하는 올리브영 순위 데이터(2026년 10월 13일 기준)로 패드 TOP 30을 보면 가장 비싼 제품이 28,900원, 가장 싼 제품이 8,900원입니다.
장당으로 나누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28,500원짜리 100+100매 제품은 장당 약 143원이고, 22,500원짜리 50매 단품은 450원이죠. 한 통 값은 1.3배 차이인데 장당 값은 3.1배 벌어진 셈입니다. 소비자가 패드를 쓰는 단위도, 공장이 충전하는 단위도 통이 아니라 장이니 뒤쪽 숫자가 비교 대상이 됩니다.
42개 카테고리 중 두 번째로 좁은 가격대
같은 날 기준으로 42개 카테고리의 TOP 30 가격대를 최고가÷최저가로 재 봤습니다. 패드는 3.2배로 미스트/오일(2.7배) 다음입니다. 반대쪽 끝에는 풋케어 72.5배가 있습니다.
좁은 가격대는 양쪽으로 작용합니다. 가격을 어디에 둘지 고민할 여지가 적고, 가격으로 차별화할 여지도 없습니다. 패드 중앙 판매가 24,500원은 에센스/세럼/앰플(24,300원)과 거의 같은데, 에센스 쪽은 7,600원부터 143,650원까지 퍼져 있습니다.
| 카테고리 | 중앙 판매가 | 최저~최고 | 가격대 폭 |
|---|---|---|---|
| 패드 | 24,500원 | 8,900~28,900원 | 3.2배 |
| 미스트/오일 | 21,500원 | — | 2.7배 |
| 에센스/세럼/앰플 | 24,300원 | 7,600~143,650원 | 18.9배 |
| 풋케어 | 10,950원 | — | 72.5배 |
장당으로 다시 세면 순서가 바뀝니다
이름에 매수가 분명히 적힌 제품만 골라 장당 값을 계산했습니다. 리필·증정 매수가 이름에 적힌 경우는 더해서 나눴고, 「더블기획」처럼 총 매수를 확정할 수 없는 표기는 계산에서 뺐습니다.
표로 보기
| 100+100매 | 143원 |
|---|---|
| 100매+10매*3 | 148원 |
| 80매+80매 리필 | 166원 |
| 100매 단품 | 185원 |
| 70매+70매 리필 | 189원 |
| 60매 단품 | 443원 |
| 50매 단품 | 450원 |
통값 순서와 장당 순서가 서로 맞지 않습니다. 26,600원짜리 60매 단품은 장당 443원인데, 그보다 비싼 28,500원짜리는 143원이죠. 견적서에 매수가 빠져 있으면 이 두 제품을 같은 선에 놓고 보게 됩니다. 실제로 TOP 30 중 다섯 개는 「3종 택 1」, 「4종 단품」처럼 구성만 적어 장당 값을 낼 방법이 없습니다.
| 구분 | 제품 수 | 장당 값 범위 |
|---|---|---|
| 리필·증정 매수까지 적힌 기획 | 11개 | 143~293원 |
| 매수만 적힌 단품 | 8개 | 185~450원 |
| 총 매수 불명(「더블기획」 등) | 6개 | 계산 제외 |
| 매수 표기 없음 | 5개 | 계산 불가 |
통은 한 번, 내용물은 여러 번
패드 TOP 30의 구성 표기를 세면 열여덟 개에 기획·1+1·증정이 붙어 있습니다. 그중 여덟 개는 리필을 같이 넣고, 네 개는 패드 케이스를 끼워 줍니다. 리필이 흔하다는 사실은 원가를 두 덩이로 나눠 놓습니다. 통과 집게는 처음 한 번만 들어가고, 그다음부터는 부직포와 에센스만 다시 팔립니다.
그래서 견적서에서 받아야 할 줄이 셋입니다. 총 매수를 숫자로, 통·집게·케이스 값을 내용물과 분리해서, 리필만 주문할 때의 MOQ와 단가까지 적게 하면 서로 다른 공장의 견적을 같은 자리에 놓고 볼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별 가격대와 예상 원가를 맞춰 보려면 상품 기획 도구에서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리뷰 361,536개가 쌓인 매대
패드가 좁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이유는 리뷰 쪽에도 있습니다. 같은 날 기준 TOP 30의 리뷰 중앙값은 1,344개로 42개 카테고리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카테고리 리뷰를 모두 더하면 361,536개이고, 스킨/토너(76,201개)의 4.7배입니다.
리뷰가 10만 개 넘는 제품이 한 자리를 잡고 있으면 신규 제품이 가격을 올려 받기 어렵습니다. 7월 16일부터 추적한 상위 체류 제품 열 개 중 두 개가 패드였고, 어제 기준 이 카테고리의 신규 진입은 0개였습니다. 자리가 잘 안 비는 매대라는 뜻이죠. 패드 쪽 원료 흐름이 지금 어디로 가는지는 오늘의 원료 신호에서 날마다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리
- 패드 TOP 30의 한 통 값 차이는 1.3배인데 장당 값은 3.1배 벌어집니다(143원 대 450원).
- 중앙 판매가는 24,500원, 가격대 폭 3.2배로 42개 카테고리 중 두 번째로 좁습니다.
- 매수가 명시된 제품의 장당 값은 143~450원이고, 다섯 개는 매수를 안 적어 계산이 안 됩니다.
- TOP 30 중 여덟 개가 리필, 네 개가 케이스를 포함해 통값과 내용물값이 분리됩니다.
- 리뷰 중앙값 1,344개로 42개 카테고리 중 가장 많고, 어제 신규 진입은 0개였습니다.
*출처: 저희가 매일 수집하는 올리브영 카테고리 순위 데이터. 순위 기준일 2026년 10월 13일, 수집일 2026년 10월 14일. 42개 카테고리 TOP 30, 추적 구간 2026년 7월 16일~10월 13일(80일). 장당 값은 제품명에 적힌 매수로 표시 판매가를 나눈 값이며, 총 매수를 확정할 수 없는 표기는 제외했습니다. 가격대 폭은 각 카테고리 TOP 30의 최고가÷최저가입니다.*
자주 묻는 것
2026년 10월 13일 기준 중앙 판매가는 24,500원이고 8,900원에서 28,900원 사이에 모여 있습니다. 최고가가 최저가의 3.2배인데, 42개 카테고리 가운데 두 번째로 좁은 가격대입니다.
이름에 매수가 분명히 적힌 제품만 계산하면 143원에서 450원 사이에 들어옵니다. 리필을 끼운 대용량 기획이 아래쪽, 50~60매 단품이 위쪽에 놓입니다.
TOP 30의 리뷰 중앙값이 1,344개로 42개 카테고리 중 가장 많습니다. 카테고리 리뷰를 모두 더하면 361,536개이고 스킨/토너의 4.7배죠. 쌓인 리뷰는 신규 제품이 몇 달 안에 따라잡기 어려운 조건입니다.
패드 TOP 30 중 여덟 개가 리필을 같이 넣고 네 개는 케이스를 끼워 줍니다. 통은 한 번 사고 내용물만 다시 사는 구조여서, 통값과 내용물값을 나눠 적지 않은 견적서로는 비교가 안 됩니다.